솔로대첩 규칙 바꿔 예정대로 열린다…바뀐 규칙은?

▲ 솔로대첩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솔로대첩이 예정대로 열린다. 여의도공원 측의 반대를 피하기 위해 규칙을 바꿨다.

솔로대첩 주최 측은 23일 행사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events/466388236737962/)를 통해 변경된 행사 참여 방법을 알렸다.

원래대로라면 도시공원법(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저촉돼 행사를 열 수 없음을 감안해 '플래쉬몹' 형태로 진행한다.

구체적인 행동 지령은 여의도공원 일대 특정 복장을 한 행사 도우미들이 쪽지를 통해 전달한다. 참가자들은 이 쪽지의 내용대로 행동하면 된다.

한편 행사 주최 측은 "3시 24분의 기적!"이라는 글로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 대학생의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최초의 소셜 미팅 이벤트 "솔로대첩"은 24일 오후 3시 여의도 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솔로대첩 행사 안내 ⓒ 페이스북 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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