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봉주 만기출소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나는 꼼수다'의 '봉도사' 정봉주(52)가 돌아온다.
정봉주 전 민주통합당 의원은 25일 0시를 기해 만기출소할 예정이다.
인터넷 팟캐스트방송 '나는 꼼수다'의 패널로 활동했던 정 전 의원은 'BBK 사건'과 관련해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죄 등으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정 전 의원은 선거법상 향후 10년간 피선거권을 박탈당한 상태다. 선거에 나설 수 없는 만큼 앞으로 '정치 토크 콘서트'에 주력할 예정이다.
정 전 의원은 지난 9월 가석방 예비심사에서 모범수에 해당하는 S1 등급을 받았다. 법무부는 "범죄 사실에 대한 반성과 재범의 위험성 측면에서 심사 위원들의 평가가 좋지 않았다"는 이유로 가석방을 허가하지 않았다. 결국 1년을 채운 오늘 자정 출소하게 됐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 나는 꼼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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