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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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서영이' 박해진-최윤영 결혼…이보영, 멀리서 지켜보며 '눈물'

기사입력 2012.12.23 21:21

방송연예팀 기자


▲내딸서영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박해진의 결혼 식에 찾아간 이보영이 결국 눈물을 흘렸다.

23일 방송된 KBS '내 딸 서영이'에서는 상우(박해진 분)와 호정(최윤영 분)이 웨딩 마치를 올리는 내용이 방송됐다.

상우가 결혼한다는 것을 알게 된 우재(이상윤 분)는 서영에게 전화했다. 우재는 신부의 이름만을 알려주며 '꼭 가야 하는 결혼식이다, 참석하라'고 권했고 상우의 결혼 인지도 모른 채 서영은 식장으로 향했다.

결혼 식장에서 하객을 맞던 중 서영의 모습을 본 상우는 사색이 되어 서영에게 전화했다. 서영이 전화를 받자 상우는 "여기 내 결혼 식장이야, 얼른 가"라고 다급하게 말했고 서영은 삼재(천호진 분)의 모습을 보고 당황해 겨우 식장을 빠져 나왔다.

상우와 호정은 양가 가족들의 축복 속에 결혼 식을 올렸고 결혼 식장을 빠져 나온 서영은 고민하다 결국 상우의 결혼 식장으로 향했다.

이미 결혼 식이 끝나고 가족들의 사진 촬영이 진행되자 서영은 모든 하객이 빠져나간 식장을 말 없이 지켜보았다.

상우와 삼재가 결혼 사진을 찍는 것을 본 서영은 자신의 모습을 숨기고 몰래 뒤에서 동생과 아버지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아버지 삼재 앞에 나타날 수 없는 서영은 가족들의 모습을 먼발치에서 지켜보며 결국 눈물을 흘리고야 말았다.

한편, 이 날 방송된 '내 딸 서영이'에서는 우재가 서영을 향해 "내 마음이 변했다"라고 말하는 내용이 방송되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보영, 박해진ⓒ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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