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엄태웅과 코요태의 멤버 김종민이 강추위에 맨몸을 노출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강원도 양구에서 진행된 동장군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성시경이 2시간 자유이용권을 얻어 외출을 한 가운데, 나머지 멤버들은 추위로 추위를 이기기 위한 옷벗기 복불복 게임을 진행했다. 엄태웅, 이수근, 김종민이 한팀을, 김승우, 차태현, 주원이 또 다른 한 팀을 이뤘고 각 팀의 옷 벗기 선수로는 엄태웅과 차태현이 나왔다.
마지막 게임으로 가위바위보 하나 빼기만 남은 상황에서 엄태웅만 내복 상의와 팬티만을 남겨둔 채 쟁반으로 간신히 다리를 가리고 있었다.
이에 이수근은 옷 10개를 걸고 가위바위보 하나 빼기를 하자는 파격적인 제안을 내놓았고 김승우 팀은 이수근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하지만, 김승우 팀의 승리로 끝나면서 엄태웅은 더욱 큰 위기를 맞았다.
일단, 패배의 원흉인 김종민이 9개를 벗었고 엄태웅이 마지막 1개를 벗었다. 최종 탈의가 끝난 결과, 엄태웅과 김종민은 각각 쟁반으로 자체 모자이크를 하며 이상한 투샷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엄태웅, 차태현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