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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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퀸' 양미경, 이덕화에게 "죽이고 싶다"

기사입력 2012.12.22 22:2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양미경이 이덕화에게 본심을 들어냈다.

2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 37회에서는 금희(양미경 분)이 도현(이덕화)의 금고에서 의문의 마이크로필름을 몰래 가지고 나와 해주(한지혜)에게 가져다주는 장면이 방송됐다.

금희는 해주에게 마이크로필름을 주며 "이것 때문에 학수씨와 너를 죽이려 했다. 내용은 모른다. 정우 삼촌에게 가져다주면 분석해 줄 거다"라며 곧 도현 집에서 나오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도현은 금희의 수상한 움직임을 눈치채거 집에서부터 뒤쫓았고 금희와 해주의 대화를 엿들으며 모두 녹음했다. 집에 돌아온 금희에 그는 어디 갔다왔느냐며 캐물었고 금희는 해주를 만났다고 당당히 말했다.

이에 그는 "무슨 이야기 했어?"라며 녹음분을 금희에게 들려주었고 금희는 당황해 했다. 도현은 "당신 이거 때문에 집에 들어온 거야? 나는 당신이 우선이야. 아들까지 버렸다"라며 금희에게 자신을 버리지 말라고 설득했다.

그러나 금희는 도현에게 "당신은 사람이 아니다. 악마다. 내 심정으로는 죽이고 싶다"라며 짐을 챙기며 집을 나가려 했고 도현은 저지했지만 금희는 "더러운 손 치우라"고 말했다. 이에 그는 금희에게 따귀를 때리며 자신의 분노를 표출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덕화, 양미경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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