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글의 법칙W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전현영 기자] 배우 조안이 정글에서 만난 아이 때문에 눈물을 흘렸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W'에서는 빨래중이던 이수경, 조혜련, 조안에게 부족의 아이 리츠먼이 다가왔다.
이에 조혜련이 그 아이를 씻겨주던 중 상처를 발견해 조안에게 치료를 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조안은 리츠먼의 상처를 치료해준 뒤 펑펑 울었다.
조안의 눈물에 당황한 조혜련이 우는 이유를 묻자 조안은 "나는 알레르기 조금 났다고 예민해 있었는데 여기 애기들은 이런 거 하나도 치료 못 받고 내가 너무 못된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조안은 "나도 참 안일하게 살았다는 생각이 들고, 난 트러블 좀 났다고…. 애기는 귀가 찢어져도 아무렇지 않은데. 나도 좀 강해져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고 인터뷰에서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정글의 법칙W'는 조안, 조혜련, 이수경, 정주리, 김재경, 박상면의 남태평양 파푸아뉴기니에서의 생존기를 그렸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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