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6:31
사회

이상호 기자 해고 당하나, '회사 명예 실추', 'go발뉴스 진행'건으로…

기사입력 2012.12.26 09:55 / 기사수정 2012.12.26 09:55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MBC 이상호 기자가 해고될 것으로 보인다.

이상호 기자는 21일 자신의 SNS 트위터에 "조금 전 MBC에서 온 인사위원회 출석명령서를 받았습니다. 12월 28일 10시 30분. 회사 명예실추 혐의와 'go발뉴스' 출연 사유로 해고 방침이 정해졌다고 하네요"라며 "아, 내 사랑하는 MBC여"라고 말을 맺었다.

앞서 이상호 기자는 지난 18일 MBC 파견 연장을 취소 후 복귀하라는 명령을 받고 복귀를 했다. 하지만 업무는 볼 수 없는 상태로 사실상 대기명령 상태였다. 이상호 기자는 SNS 트위터에 "MBC 보도국 4년만에 복귀, 그리고 대기발령. 화들이 많이 나셨나봐요. 다음 주부터 해고절차가 시작될 듯 합니다. 각오한 길이기에 흔들림 없이 가겠습니다"라며 심정을 고백한 바 있다.

이상호는 1995년 MBC에 입사하여 '시사매거진2580' 등 시사프로그램 탐사전문기자로 활동했다. 최근에는 MBC 손바닥TV '손바닥뉴스'를 진행했으며 팟캐스트 개인방송 '이상호 go발뉴스'를 진행 중이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이상호 기자 ⓒ 손바닥tv]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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