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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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2013' 잘 나가는데는 이유가 있다 '영상+배우+음악 3박자 호평'

기사입력 2012.12.21 17:11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월화드라마 '학교 2013'(극본 이현주,고정원/ 연출 이민홍,이응복)이 감각적인 영상과 음악, 배우들의 호연으로 '학교 폐인'을 만들어내고 있다.

학교 이야기를 리얼하고 감성적인 영상으로 담아내며 호평 받고 있는 '학교 2013'은 유려한 영상미는 물론 임팩트 있는 엔딩과 긴장감 넘치는 예고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학교 2013'의 엔딩과 예고는 마치 짧은 드라마가 녹아든 듯 극적인 장면과 그 장면 속 배우들의 눈빛, 이에 어우러지는 음악까지 절묘한 3박자를 이루며 극의 긴장감을 배가시키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6회 엔딩에서는 아이들의 학교 폭력 실태 설문 결과를 보고 놀란 장나라(정인재 역)와 최다니엘(강세찬), 그리고 문제의 중심에 있는 이종석(고남순)과 김우빈(박흥수), 곽정욱(오정호)의 모습만으로도 큰 임팩트를 전한 가운데 다음주 자퇴서를 제출하는 이종석의 모습이 예고되며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안겼다.

이 뿐만 아니라 1회에서 교장과 학부모들 사이로 날아든 의자와 깨진 유리창 뒤 이종석의 충격 모습과, 3회 아이들의 잔혹한 싸움과 이종석의 눈빛, 그리고 2회 짧은 예고와 3회 엔딩에 카리스마 있게 등장했던 김우빈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큰 주목을 받으며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장악하는 등 많은 화제를 낳았다.

이처럼 긴장감 넘치는 엔딩과 예고는 여태껏 방송된 엔딩을 '모아서 보는' 진귀한 풍경을 만들면서 '학교 폐인'을 만들어내고 있다.

방송 직후 누리꾼들은 "'학교' 예고 편집 대박! 끝나는 동시에 다음 회 궁금해죽겠음", "매회 긴장감이 넘쳐 흐르네", "월요일이 이렇게 기다려지긴 처음이다" 드의 반응을 보이며 게시판에 의견을 표했다.

'학교 2013' 7회는 오는 2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유)학교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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