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풀 지구종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웹툰 작가 강풀(38)이 중학생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강풀은 지난 20일 자신의 SNS 트위터에 "인간들아. 심심하지? 내가 지구 종말 전에 충격과 공포를 보여줄까?"라는 제목과 함께, "충격과 공포 : 나 중학교 때 사진"이란 글과 중학생 시절 찍은 증명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강풀의 중학교 시절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강풀은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은 이목구비지만, 귀엽고 풋풋한 모습이 보인다.
강풀은 "아내는 내 중학생일 때 증명사진을 지갑에 넣고 다니다가 우울할 때마다 꺼내서 들여다보고는 박장대소를 하신답니다. 여보…"라는 글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구 종말론자들은 고대 마야인들이 남긴 달력이 1주기당 394.26년씩 13주기(5125년)만 기록된 탓에 모든 주기가 끝나는 올 12월 21일 종말이 올 것이라는 주장을 펼쳐왔다.
이와 함께 온라인상에서는 '호주 헬게이트'(지옥의 문), '종말을 피할 수 있는 장소'등 지구 종말과 관련된 뜬소문들이 양산되고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강풀 ⓒ 강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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