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해피투게더 ⓒ KBS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가수 윤종신이 유희열과 하림, 조정치를 '내 음악의 노예들'이라고 표현해 웃음을 줬다.
최근 '해피투게더3' 녹화에 참여한 윤종신은 자신이 작사, 작곡을 한 원곡이 앨범으로 나오기까지는 그 원곡을 다듬어줄 편곡자가 필요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윤종신은 "처음에 유희열을 보자마자 실력을 알아보고 곧 유명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면서 "유희열이 유명해지기전에 자신이 헐값에 부리자고 생각해 바로 계약을 맺고 함께 일했다. 하지만 내가 군대를 가면서 유희열은 나에게서 해방됐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후 윤종신이 군대에서 병장으로 있을 때 하림이 일병으로 들어왔는데, 하림의 음악 실력을 알아보고 일병 하림을 자신의 옆에 앉히고 5년 계약서를 작성했다고 말해 또 한 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윤종신은 이후 조정치와 함께 일하면서 조정치에게 편곡비 돈을 줄 때 고민이 많았다고 해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기도 했다.
윤종신의 이야기는 20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KBS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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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