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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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연기중단 선언…"심사숙고 끝에 결정 내려"

기사입력 2012.12.20 10:12 / 기사수정 2012.12.20 10:13

김승현 기자


▲ 김민준 연기중단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김민준(36)이 당분간 '연기중단'을 선언했다.

20일 김민준은 자신의 SNS '트위터'에 "몇 달 전부터 아니 몇 해 전부터 고민하고 고민한 끝에 하필 우연히도 오늘 결정을 봤네요. 혹시 선거와 연관 지어 오해와 오독이 있을까 걱정이네요. 하고 싶은 말을 올리자면 저 김민준 다시 연기할 이유가 생길 때까지 연기자는 '폐업'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구체적인 말씀은 못 드리는 걸 죄스럽게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말씀 드리지만 대선과는 무관한 결정입니다. 꼭 하고 싶은 말 오랜만에 트윗하면서 올리네요"라며, "많은 사랑 주신 분들 욕지거리 뱉어주신 분들 모두 사랑합니다. 다시 연기란 걸 할 수 있을 그날이 오길 바라며 이만 긴 글 마칩니다. 행복하세요"라고 마무리했다.

이에 대해 김민준 소속사 원웨이 엔터테인먼트는 "말 그대로 연기를 잠시 쉬고 싶다는 생각을 밝힌 것"이라며 "연기자 은퇴는 아니고 좋은 작품이 들어오면 언제라도 다시 일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준은 올해 영화 '후궁: 제왕의 첩'과 '웨딩스캔들', JTBC 드라마 '친애하는 당신에게'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해부터 SBS 안현모(28) 기자와 교제 중이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김민준 ⓒ 엑스포츠뉴스 DB]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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