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딴지라디오 호란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가수 호란이 대통령 선거를 빗대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호란은 19일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 팀이 진행하는 생방송 '딴지라디오'와의 전화 연결에 흔쾌히 응했다.
호란은 전화 통화에서는 일상적인 안부를 묻는 등의 내용만 전했을 뿐 특이한 발언은 하지 않았다. 그러나 전화 통화가 끝난 뒤 제작진에게 "이 말은 꼭 하고 싶다"며 별도로 문자를 보냈다.
호란은 문자를 통해 "우리가 백성이 아니라 국민인 이유는 5년에 한 번 돌아오는 대통령 선거 때문이다. 그러니까 꼭 투표를 해야 한다"며 다시 한 번 투표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나꼼수' 팀은 제 18대 대통령 선거를 맞아 1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총 13시간 동안 특별 생방송 '딴지라디오'를 진행 중이다. 이날 '딴지라디오'는 이효리, 김혜수, 호란, 윤도현, 김C 등의 전화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호란 © 엑스포츠뉴스 DB]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