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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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최경주, 내년 마스터스 토너먼트 출전권 확보

기사입력 2012.12.19 16:40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탱크' 최경주(42, SK텔레콤)와 '바람의 아들' 양용은(40, KB금융그룹) 등 4명의 한국(계) 골퍼들이 내년에 열리는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출전한다.

대회조직위원회는 19일(한국시간) 역대 챔피언과 2012 시즌 마지막 세계랭킹을 토대로 83먕의 출전자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2009년 PGA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양용은과 지난해 플레이어스챔피언십 우승자인 최경주는 마스터스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확보했다.

PGA 맏형들은 최경주와 양용은은 메이저대회 우승과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해 출전권을 획득했다.

한편 재미교토 케빈 나(29, 타이틀리스트)는 올해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공동 16위에 진입해 출전 자격을 얻었다. 존 허(22)는 시즌 상금랭킹 30위 안에 포함돼 생애 처음으로 마스터스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명단에 들지 못한 선수들은 내년 3월31일까지 세계랭킹 50위 안에 진입하면 추가로 출전권을 얻을 수 있다.

2013 마스터스 토너먼트는 내년 4월11일부터 나흘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 골프장에서 열린다.

[사진 = 양용은 (C) 먼싱웨어 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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