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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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 '딴지라디오' 전화 출연, "5년 전에는 집중적으로 욕먹었다"

기사입력 2012.12.19 16:04 / 기사수정 2012.12.19 16:04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가수 윤도현이 '딴지라디오'와의 전화 연결에 임했다.

윤도현은 19일 '나는 꼼수다' 팀이 진행하는 생방송 '딴지라디오'의 전화 연결 도중 "5년 전에 비해 욕 덜 먹는다"고 솔직하게 발언했다.

윤도현은 "최근 많은 연예인들이 사회 참여도 많이 하게 되고 정치적인 발언도 서슴지 않고 한다"며 "그런 모습들을 보면서 5년 전 대선 때와는 분위기가 많이 다른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요즘엔 선거 운동이 축제 같다. 연예인들이나 유명인들이 스스로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하면서 분위기가 많이 자유로워졌다"며 "그래서 욕을 분산해서 먹고 있다. 5년 전에는 집중적으로 욕을 먹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끝으로 윤도현은 "어렵게 하루하루 사는 분들이 조금이라도 성취감과 보람을 느끼며 살 수 있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자신의 바람을 내비쳤다.

한편 '나꼼수' 팀은 제 18대 대통령 선거를 맞아 1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총 13시간 동안 특별 생방송 '딴지라디오'를 진행 중이다. 접속자가 급증으로 접속이 원활치 않자, 딴지라디오 측은 트위터 등을 통해 PC·모바일 직통링크 주소 정보를 공유하고 팟캐스트 포털인 팟빵에서 생방송을 들을 수 있다고 알렸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윤도현 © 엑스포츠뉴스 DB]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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