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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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서영이' 촬영 중단…한연노 "출연료 미지급 해결하라"

기사입력 2012.12.18 18:16 / 기사수정 2012.12.18 18:16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출연료 미지급' 논란에 휩싸인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이하 '한연노')과 KBS의 갈등에 '내 딸 서영이'가 촬영 중단됐다.

KBS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극본 소현경/연출 유현기)는 18일 오전 서울 천호동에서 야외 촬영을 진행 중이었으나 한연노 측의 촬영 거부로 촬영이 중단됐다.

한연노 측은 "제작사인 ㈜HB엔터테인먼트가 10일까지 밀린 출연료를 지급하고, 계약이 없는 출연자는 계약을 체결한다는 내용의 합의를 했으나 지켜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KBS 측은 "한연노 측의 입장에 개입할 것이 없다"면서 촬영과 방송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한연노 측은 지난 달 12일 출정식을 갖고 KBS에 미납된 출연료를 지급하라며 KBS 제작 프로그램의 촬영거부를 시작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KBS]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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