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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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축가 성시경과 함께 엄태웅 결혼식 '빛낸다'

기사입력 2012.12.18 17:12 / 기사수정 2012.12.18 17:12

김승현 기자


▲ 유희열 축가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가수 유희열(41)과 성시경(33)이 배우 엄태웅(38)의 결혼식 축가를 맡는다.

엄태웅은 내년 1월 9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여의도에 있는 콘래드서울에서 원로배우 윤일봉의 딸이자 국립발레단 출신 윤혜진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유희열과 성시경이 축가를 맡는다. 성시경과 유희열 모두 엄태웅과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성시경은 엄태웅과 함께 '1박 2일' 고정멤버로 활약하고 있으며 유희열은 최근 방송된 섬마을 음악회 특집을 통해 친분을 쌓았다.



섬마을 음악회 당시 엄태웅은 특별게스트였던 윤상, 윤종신, 유희열에게 "제 결혼식에 꼭 오세요"라고 초대했다.

이에 성시경은 "희열이 형이 축가반주를 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고 유희열은 "해 줄게"라며 흔쾌히 받아들였다.

또한 성시경도 축가를 약속하며, 유희열과 성시경 모두 엄태웅과의 약속을 지키며 의리를 입증했다.

엄태웅 결혼식 사회는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심정운 대표가, 주례는 TV조선 오지철 대표가 맡는다. 결혼식 날이 주말이 아닌 평일이 된 이유는 금요일, 토요일 촬영이 진행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촬영날짜가 고정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엄태웅은 지난 11월 4일 '1박 2일'에서 결혼 소식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엄태웅은 "지난 6월 25일에 처음으로 만났고, 무용을 하는 사람"이라며 예비신부인 발레리나 윤혜진을 공개했다. 윤혜진은 임신 석 달째이며, 아이의 태명이 '맑음이'라고 밝히며 흐뭇해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유희열 ⓒ KBS 제공]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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