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특집 다큐 '바이 미, 셀 미' 방송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MBC가 청년 백수 100만 시대의 사회적 해결 방안으로 자신만의 개성으로 스펙을 만들고 가치를 높이는 사람들의 이야기 '특집 다큐멘터리-바이 미, 셀 미(BUY ME, SELL ME)'를 방송한다.

잘 노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가수 싸이의 장난기 가득한 뮤직비디오 '강남스타일'이 전 세계에 말춤 열품을 몰고 왔다. 엽기 가수라고까지 불렸던 그의 독특함은 이제 세계가 인정하는 그만의 스타일이 됐다.

싸이가 말춤 열풍을 몰고 온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갖고 그만의 스타일을 고집해온 결과다. 자신의 독특한 개성과 열정을 살려 창의적인 성공의 길을 향해 달려가는 젊은이들과 그러한 과정을 거쳐 성공의 길에 올라선 사람들의 이야기는 젊은이들에게 그 어느 멘토보다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몇 해 전부터 우리 사회에는 기존의 사고방식이나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주위의 시선에 신경 쓰지 않고 일률적이고 평범한 생활에서 벗어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자신만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사람들의 독특한 스타일과 자유로운 사고는 이제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이라는 하나의 사회적 가치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바이 미, 셀 미'에서는 남들과 다르고 부족한 자신에 대해 좌절하지 않고 자신감 있게 스스로의 독특함과 개성을 꾸준히 발전시키고 노력하여 특별한 가치를 창출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또한, 사례를 통해 젊은이들의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고취시키고 청년 백수 100만 시대, 실업 우울증이 만연한 현 시대의 사회적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10~20대 젊은 시청자들을 타깃으로 제작되는 맞춤형 다큐멘터리 '바이 미, 셀 미'는 오는 20일 오후 2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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