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2회 연장을 확정한 SBS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이 월화극 시청률 3위에 머물렀다.
18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리서치(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드라마의 제왕' 13회는 6.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4%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앤서니 김(김명민 분)과 이고은(정려원)이 산속에 고립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추위를 이기지 못한 앤서니 김은 이고은을 끌어안으며 "좋아서 이러는 거 아니다"라고 말했지만 둘은 서로 꽉 껴안으며 본격적인 로맨스를 예고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마의'는 17.7%의 시청률로 월화극 1위를, KBS 2TV '학교 2013'은 9.8%의 시청률로 그 뒤를 이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드라마의 제왕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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