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의점폰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일명 '편의점폰'으로 잘 알려진 '세컨드(2nd)'가 판매 첫날부터 소비자 반응이 뜨거웠다.
편의점폰 '세컨드'는 프리피아가 SK텔링크와 협력·개발한 것으로, 지난달 29일부터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판매를 시작했다.
프리피아가 홈페이지와 편의점 시험판매 매장을 통해 2주일간 판매한 대수는 2,000대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하루 평균 100대 이상이 팔린 것으로, 제한된 유통 경로를 감안할 때 상당한 성과라는 평가다.
'2nd'의 가격은 8만4,900원. 구매 뒤 간편한 개통 절차를 통해 SK텔링크 이동통신 서비스(1만 원 충전 제공)를 이용할 수 있다. 또 휴대폰을 별도로 구매하지 않고 SK텔링크 유심 카드만 구매, 이동전화를 개통해 사용할 수도 있다.
이런 소비자들의 반응에 '프리미아'측은 "추가 생산에 들어갔다. 17일부터 전국 세븐일레븐에서 '2nd'를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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