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중훈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박중훈(46)이 제18대 대선후보자 마지막 토론회 시청 후기를 전했다.
박중훈은 17일 자신의 SNS '트위터'에 '서로가 생각하는 방향이 달랐을 뿐이지 양쪽 다 일리가 있어서 유권자로서 고민하길 바랐다'며 '한마디로 1, 3, 4, 5, 6, 7, 8, 9, 10이었다. 어? 2가 없다. 어이가 없었다'는 글을 남겼다.
박중훈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중 특정인을 지목하진 않았지만, 대선 후보들을 향한 과감한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앞서 박중훈은 트위터에 "두 편의 영화가 있을 때 둘 다 보기 싫어서 안 보면 두 영화가 모두 망합니다. 영화는 그래도 돼요. 근데 투표는 둘 다 보기 싫어 기권하면 진짜 보기 싫은 사람이 되는 수가 있거든요" 라며 "12월 19일 좀 상황이 어려워도 꼭 투표해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라며 투표의 중요성을 호소하기도 하였다.
한편, 대선을 3일 앞둔 16일에 열린 제18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3차 토론회는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참석해, 저출산·고령화 문제, 교육, 범죄예방과 사회안전, 과학기술 발전 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박중훈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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