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서영원 기자] '자동차의 월드컵' 레이스오브챔피언(Race of Champion)에서 미하엘 슈마허, 세바스챤 페텔의 독일이 6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로 25회째 맞는 레이스오브챔피언은 포뮬러원(Formula One), 나스카레이싱(Nasca), 월드랠리챔피언쉽(WRC)등 세계 챔피언들이 모여 펼치는 레이스다.
올해는 태국 방콕 국립경기장에서 열려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아우디A8, 도요타86등 세계 명차들로 국가대항전을 치렀다.
독일은 1대1로 열리는 레이스에서 그로장(F1)과 세바스챤오지(WRC)이 버티는 프랑스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슈마허는 “역사적인 날이다. 자동차 강국은 역시 독일이라는 것을 증명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페텔은 ”슈마허의 마지막을 함께 해 기쁘다. 국가를 대표해 달리는 것은 숙연한 마음을 갖게 한다“며 유일한 국가대항전 레이스의 우승 소감을 말했다.
레이스오브챔피언을 끝으로 2012년 레이스를 마친 각 드라이버들은 휴식기간을 가진 뒤 다음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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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원 기자 schneider19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