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예비아빠 엄태웅이 아기의 태명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강원도 양구에서 진행된 동장군 특집이 전파를 탔다.
엄태웅은 미션을 위해 김승우와 차를 타고 이동하다 결혼식 얘기가 나오자 "이번 주에 청첩장이 나온다"며 한창 준비 중임을 밝혔다.
이어 "진짜 이상하다. 병원에 갈 때마다 애가 확 바뀌어 있더라. 딱 초음파에 나오는데 곰돌이처럼 움직이더라"며 아빠가 될 생각에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 엄태웅의 예비신부에게서 전화가 걸려왔고 차태현은 예비형수님과 친근하게 전화통화를 했다.
엄태웅은 제작진이 아기의 태명에 대해 궁금해 하자, "맑음이다"라고 밝히며 휴대폰 속에 저장된 초음파 영상을 보여주기도 했다.
[사진=엄태웅, 차태현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