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영화감독 장진이 'SNL코리아' 하차 소감을 전했다.
장진은 지난 16일 자신의 SNS '트위터'를 통해 "내려놓다. 가벼워질 줄 알았는데 그게 그렇지않았나 보다. 고비가 있어 행복했던 일년 반 고마워, 시간이 지나도 토요일 밤은 심장 뛰듯 라이브였음 해"라는 글을 게재하며 'SNL코리아' 하차에 대한 섭섭함을 드러냈다.
앞서 장진은 "오늘 snl 하차 기사 났네. 아 기분 이상해. 내 능력보다 훨씬 잘 나오게끔 실력을 모아주신 작가 연출진 크루들 다녀간 호스트 모두 감사! 사실 그정도까진 아닌데 쓰러지며 웃어주신 팬들께 감사! 수 낮은 헛웃음에 싸대기 날려주신 안티팬들도 감사"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또한, 장진은 하차 이유에 대해 "'SNL' 하차는 시작할 때 예정된 것이었고 저보다 능력 있는 분들이 또 다른 색깔로 만들어 갈 것입니다. 벌써부터 그분들이 펼칠 쇼를 생각하니 신이 납니다. 괜한 추측으로 시대가 욕을 먹을까 걱정되서 남깁니다. 여긴 *B*도 아니고 심지어 지금은 2012년입니다"라고 덧붙였다.
tvN 관계자는 "장진 감독은 15일 '브라운 아이드 걸스' 편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 올해까지만 참여하기로 제작진과 협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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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