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2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민하나 기자] 손호영과 김태우가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1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2' 겨울 특집에 출연한 손호영과 김태우가 DJ DOC의 '겨울 이야기'를 열창했다.
무대에 오르기 전 인터뷰에서 김태우는 "랩이 많은 노래라 데니 형도 섭외를 했는데 정중히 거절했다"고 말했다. 이어 "데니 형은 정말 연습으로 이뤄진 래퍼다"고 말했다. 이에 응원차 방문한 데니안은 부끄러운 듯 얼굴을 숨겼다.
무대는 손호영의 잔잔한 목소리로 시작됐다. 이어 김태우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다. 이들은 관객과 함께 호흡을 맞춰 경쾌하면서 신나는 무대를 연출했다. god의 보컬이었던 손호영과 김태우는 숨겨둔 랩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14년 동안 우정을 이어온 손호영과 김태우는 환상적인 호흡으로 무대를 완벽히 마쳤다.
손호영은 명곡판정단으로부터 396점을 받아 6점 차로 박현빈을 꺾고 1승 획득에 성공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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