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쇼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전현영 기자] 정용화가 강민혁에 대해 폭로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고쇼'에 출연한 정용화가 "민혁이 귀엽지만 폼을 잡는다. 도가니를 같이 봤는데 민혁이 '아, 나 진짜 공지영씨 책을 재밌게 봤다. 작품의 팬이다'라고 말했다. 그래서 제일 좋아하는 책이 뭐냐고 물었더니 '갑자기 생각이 안 난다'라고 답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정용화가 "다음날 택배가 왔는데 박스를 열었더니 공지영 작가님 책들이 열 권 정도가 있었다. 그래서 이게 뭐냐고 물었더니 '다시 읽으려고 샀다'고 대답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MC들이 가장 최근에 읽은 공지영의 책과 그 내용이 무엇이냐고 물었고 민혁이 당황한 모습을 보여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는 '수컷의 향기' 특집으로 씨엔블루가 출연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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