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인디음반축제인 'KT&G 상상마당 LABLE MARKET(이하 레이블마켓)'이 오는 22일부터 개최된다.
인디음반 시장을 활성화하고 대중에게 다양한 음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행사에는 붕가붕가레코드, 비트볼뮤직 등 총 72곳의 레이블과 42팀의 개별 음악가들이 참여해 940여 종의 음반이 소개된다.
또 '마켓' 외에도 무료 공연 '쇼케이스', 음악을 소재로 한 '콜라보레이션 전시' 등도 마련돼 있어 팬들에게는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무도 모르고, 누구나 아는'을 타이틀로 내건 쇼케이스 행사에서는 '무한도전'의 '못친소'로 인기를 끌고 있는 기타리스트 조정치가 속한 밴드 '친목도모'와 싱어송라이터 '퓨어킴' 등 50여 팀이 릴레이 공연을 펼친다.
보는 음악을 기치로 내건 '환상의 라인업'은 음악을 눈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다. 김아람, 기린 등 디자이너, 미술가, 음악가들이 가상의 포스터를 제작하고 실제 공연도 선보이는 복합전시로, 공연은 2013년 1월 12일부터 2월 16일 사이 다섯 번에 걸쳐 열린다.
그 외에도 소규모전시인 '눈으로 듣고, 귀로 보는'를 비롯해 비트볼 뮤직, 카바레 사운드 등 인디씬을 이끌어온 레이블의 역사를 출판물로 담아낸 '레이블 나이테' 도 함께한다.
이번 '레이블마켓'은 12월22일부터 2013년 2월 17일까지 서울 서교동에 위치한 KT&G 상상마당 갤러리에서 열린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행사 포스터 ⓒ KT&G 상상마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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