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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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정 '고관절 괴사 투병' 지옥 같은 5년 함께 해준 사람은…

기사입력 2012.12.12 15:25 / 기사수정 2012.12.13 01:37

방송연예팀 기자


-이의정, 고관절 괴사로 지옥 같았던 5년을 함께 해준 사람은…'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탤런트 이의정이 고관절 괴사와 뇌종양으로 고생할 때 자신을 지켜준 자신의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이의정은 뇌종양 후유증으로 찾아온 고관절 괴사로 인해 양쪽 고관절에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이의정은 남자 친구도 병을 이겨내는데 큰 힘이 됐지만, 그보다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가 더 도움을 줬다고 전했다.

그는 "남자 친구를 만난 지는 1년 반이 됐지만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는 9년째 함께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의정은 내가 아플 때 '너희들에게 해줄게 없으니 다른 회사로 가도 돼'라고 했다. 그랬더니 그들이 '누나 죽으면 저희가 알아서 갑니다'라고 딱 한마디 한 뒤 아무 말을 안 하더라. 그 뒤 9년 동안 나를 지켜줬다. 이들을 위해서 난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의정은 "현재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살고 있다"고 말했다. 혹시 자신이 갑자기 아플까봐 이들이 같이 있어준다는 것이다.

이에 MC 신동엽은 "혹시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가 사귀는 게 아니냐"는 농담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의정 고관절 괴사 고백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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