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광희가 차량 전복 교통사고를 당한 한선화에게 전화를 걸어 위로의 말을 건냈다.
11일 광희의 소속사 스타제국 측 관계자는 "광희씨가 선화씨의 소식을 듣고 놀라서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물었다. 가상이지만 부부사이인만큼 굳이 SNS 등에 안부 메시지를 올려 티를 내는 것보다는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 것 같다. 서로 간에 있었던 일이 외부로 알려지는 걸 좀 꺼려한다"고 밝혔다.
광희과 한선화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서 이른 바 '광선 커플'로 맹활약 중이다. 제국의 아이들과 시크릿 멤버 중 각각 예능에서 두각을 나타내던 멤버인 두 사람이지만, 회가 거듭될수록 다정한 부부애를 과시하고 있기도 하다.
한선화는 11일 오전 2시 경 시크릿 멤버들과 함께 일정을 마치고 매니저가 운전하는 승합차를 타고 올림픽대로 김포공항에서 잠실 방면으로 가던 중에 성산대교 남단의 커브길에서 차량이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5m 높이의 도로 아래로 추락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멤버 징거는 갈비뼈에 실금이 가는 전치 3~4주가량 부상을 입었고, 한선화, 전효성, 송지은은 경미한 타박상을 입었으나 만일의 상태를 대비해 정밀 검진을 받는 중이다.
시크릿은 멤버들의 정밀 검진 결과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연말 가요제 참석 여부를 정할 예정이다. 한선화도 검진 결과에 따라 '우결' 녹화 참석 여부를 결정한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광희·한선화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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