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장나라가 계속 근무를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10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학교 2013' 3회에서는 정인재(장나라 분)가 계속해서 승리고등학교 2학년 2반 담임교사로 일을 하고 싶다고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인재는 주차를 하려는 교장선생님(박해미)을 찾아 갔다. 이를 본 교장선생님은 "여긴 어쩐 일이세요?"라며 "따로 인사 안드려도 된다고 말했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정인재는 어제 보충반 수업도 제대로 했습니다"라며 "출근하고 싶습니다"라고 그만두고 싶지 않다는 자신의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현했다. 하지만 교장선생님은 "정말 멋대로시네요. 2반 담임 강세찬선생님이 맡기로 하지 않으셨습니까?"라고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때 이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던 강세찬(최다니엘)이 갑자기 뛰어 들었다. 이어 뜬금없이 정선생님의 말에 찬성이라고 말했다. 이것은 정인재가 계속 근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 셈. 그러자 정인재는 내친 김에 "2반 담임도 제가 계속 맡았으면 합니다"라고 또 한 번 단도직입적으로 자신의 의사를 말했다.
하지만 교장선생님은 그건 안된다고 딱 잘라 거절했다.
한편, 이날 정인재는 물러서지 않고 "그렇다면 공동 담임이라도 맡고 싶습니다"라고 계속 적극적으로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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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장나라, 박해미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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