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이시영이 복싱 국가대표선수 선발전 결승에 진출했다.
이시영은 10일 울산 울주군 울산경영정보고 체육관에서 열린 제66회 전국아마추어복싱선수권대회 겸 2013 복싱 국가대표선수 1차 선발대회 여자 48kg 이하급 준결승에서 경남 진구여고 소속 최지윤을 상대로 7-1 판정승을 거뒀다.
이시영은 최지윤을 상대로 장신(169cm)를 이용한 긴 리치를 이용한 빠른 펀치와 풋워크를 바탕으로 경기를 주도했다. 특히 왼손잡이인 이시영은 이를 이용한 스트레이트 펀치로 최지윤에게 완승을 거뒀다.
총 5명이 출전한 48kg 이하급 준결승을 통과한 이시영은 오는 11일 결승전을 치른다. 이시영은 이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48kg 이하급 국가대표가 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이시영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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