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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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2' 이주은 1위…하버드 엄친딸 오다원은 '탈락'

기사입력 2012.12.09 18:01 / 기사수정 2012.12.09 18:05

방송연예팀 기자


▲ 'K팝스타2' 이주은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본격적인 랭킹 오디션이 시작되며 합격자와 불합격자들의 희비가 갈렸다.

9일 방송된 SBS 'K팝스타2'에서는 본선 진출자들이 각 조로 나뉘어 랭킹 오디션을 보는 내용이 방송됐다.

독특한 목소리의 참가자들이 한 조가 된 1조 예선에서 그 동안 많은 화제를 모았던 성수진과 이주은, 하버드 출신의 엄친딸 오다원이 한 조가 되었다.

항상 박진영에게 혹평을 들었던 성수진은 처음으로 박진영에게 칭찬을 들었다. "발성이 조금 나아졌다"며 "하지만 기존 가수의 느낌은 뺐으면 좋겠다, 성수진이 궁금하다"고 이야기했다.

또 하버드 출신의 오다원은 예전에 지적 받았던 뮤지컬 창법을 고쳤지만 좋은 평을 듣지는 못했다. 양현석은 "고치기 힘든 창법을 바꾼 것은 대단하다"며 "하지만 끼가 많고 기존 가수의 창법이 아니다"는 평을 들었다.

1조 랭킹 오디션이 끝나고 결과 발표에서 이주은이 1위를 차지했다. 박진영은 "정말 노래를 잘했다"며 "하지만 이젠 리듬이 좀 느껴졌으면 좋겠다"고 평가했다.

이주은과 브라이언 신, 성수진, 조윤미는 합격의 기쁨을 누렸고 독특한 음색으로 주목을 받았던 문소현과 오다원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한편, 이 날 방송된 ‘K팝스타2‘에서는 큰 화제를 모았던 악동 뮤지션이 자신들의 또 다른 자작곡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K팝스타2' 이주은ⓒSBS K팝스타2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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