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퀸' 이덕화, 재희에게 "네가 내 아들이고 후계자다" 인정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이덕화가 재희를 공식 후계자로 인정했다.

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 33회에서 창희(재희 분)가 기출(김규철)이 해주(한지혜)에게 찾아가 홍철(안내상)를 자신이 살해했다고 고백한 사실을 알고 경악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창희는 기출에게 "지금 그 사실을 해주에게 말하면 어떡하냐. 사모님에게 귀에 들어가면 장도현에 귀에 들어가게 된다"며 나무랐고 기출은 "사모님 귀에 들어가라고 일부러 그런 거다. 장도현을 무너뜨리려면 여러 사람이 필요하다"며 계획적인 고백이었음을 밝혔다.

이 상황에 도현(이덕화)은 창희를 불렀고 그는 창희에게 "일문(윤종화)이 나를 배신하고 지금 너 밖에 믿을 사람이 없다. 네가 네 아들이고 후계자다"라며 강력한 신뢰를 보냈다.

이어 "내가 꿈을 이루는 날에는 이 회사를 너에게 넘겨주겠다. 그 전까지 날 믿고 내가 하자는 대로 해"라고 말했고 창희는 알겠다며 회장님이라고 말하자 도현은 "아버님이라고 해"라고 말해 창희를 혼란스럽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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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덕화, 재희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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