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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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성 '준비없는 이별' 열창/ "14년 동안 섰던 무대 중 가장 떨려"

기사입력 2012.12.08 18:55 / 기사수정 2012.12.08 19:35

방송연예팀 기자


▲신혜성, '준비없는 이별' ⓒ KBS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민하나 기자] '불후의 명곡2'에서 신혜성이 1승 획득에 성공했다.

신혜성은 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2'의 싱어 송 라이터 김범룡 특집에서 김범룡이 작곡한 녹색지대의 '준비 없는 이별'을 열창했다.

무대에 오르기 전 인터뷰에서 신혜성은 "화장실 좀 가도 돼죠?"라고 말했다. 이어 화장실에서 고음 연습을 하며 목을 푸는 소리가 들려 대기실에 있는 가수들을 폭소케 했다.

무대에 오른 신혜성은 "14년 동안 섰던 무대 중에 이 무대가 가장 떨린다.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해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신혜성은 나지막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하우스밴드의 잔잔한 선율과 신혜성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었다. 신혜성은 애절한 목소리로 이별에 앞선 슬픈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했다. 신혜성의 무대는 잔잔한 여운을 남기며 끝났다.

신혜성은 명곡판정단으로부터 377점을 받아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제아를 꺾고 1승 획득에 성공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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