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국가대표 선발전 1라운드 통과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이시영이 복싱 국가대표선수 선발전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시영은 7일 울산 울주군 울산경영정보고 체육관에서 열린 제66회 전국아마추어복싱선수권대회 겸 2013 복싱 국가대표선수 1차 선발대회 여자 48kg 이하급 경기에서 전북체육회 소속 이소연을 상대로 18-16 판정승을 거뒀다.
이시영은 이소연에게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안면을 몇 차례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으나 클린치를 통해 위기를 넘긴 후 긴 리치를 이용한 펀치와 빠른 풋워크를 바탕으로 포인트를 얻으며 승리했다.
총 5명이 출전한 48kg 이하급 1회전을 통과한 이시영은 오는 10일 경남 진구여고 소속 최지윤과 준결승전을 치른다. 이시영은 준결승을 포함한 앞으로의 두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이 체급의 국가대표가 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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