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KBS 수목드라마 '전우치'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7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리서치(전국 기준)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전우치'는 10.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방송이 기록한 12.1%보다 1.3%P 하락한 수치다.
이 날 방송에서는 전우치(차태현 분)가 무연(유이)을 놓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우치는 마숙(김갑수)과 강림(이희준)으로부터 무연을 구하기 위해 마숙 일파가 있는 곳을 찾아갔다. 그 순간 둥개(신승환)가 마숙에게 달려가서는 상선 소칠(이재용)이 급습을 하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마숙은 강림, 무연과 자리를 피하려고 했지만, 마침 전우치가 들이닥쳤다. 전우치는 무연을 구하고자 강림과 대결을 주고받은 뒤 마숙에게 최후의 공격을 했고, 전우치가 당황한 사이 마숙은 무연을 데리고 사라지면서 이를 뒤따르려던 전우치는 강림의 방해로 더 이상 무연을 쫓아갈 수가 없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대풍수'는 9.0%, MBC '보고싶다'는 11.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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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전우치'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