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 투표독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배우 박중훈이 투표를 독려하는 글을 게재했다.
박중훈은 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흔히 투표을 안 하는 것도 민주주의 사회에서 하나의 의견 표현이라는 얘기를 합니다만 제 생각은 달라요. 그건 표현이 아니라 권리의 포기 같거든요. 최악의 경우 둘 다 미워도 그나마 덜 미운 후보에게 투표해야 합니다. 그래야, 진짜 미운 사람이 떨어지니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두 편의 영화가 있을 때 둘 다 보기 싫어서 안 보면 두 영화가 모두 망합니다. 영화는 그래도 돼요. 근데 투표는 둘 다 보기 싫어 기권하면 진짜 보기 싫은 사람이 되는 수가 있거든요. 12월 19일 좀 상황이 어려워도 꼭 투표해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라며 투표를 독려했다.
박중훈의 이러한 글은 오는 19일 제18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남긴 것이다. 박중훈은 앞서 4.11 국회의원 선거 전에도 투표에 참여하자는 글을 남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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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