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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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뮤지컬 '프라미스', 인기 뜨겁네…지현우-이특-김무열 통했나

기사입력 2012.12.06 14:56 / 기사수정 2012.12.06 14:56



▲ 뮤지컬 'The Promise' 지현우 김무열 ⓒ 랑 제공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2013년 6•25전쟁 정전 60주년을 기념해 국방부와 육군본부, (사)한국뮤지컬협회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뮤지컬 'The Promise'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뮤지컬 'The Promise(프라미스)'는 현역 장병 김무열, 초신성의 윤학(본명 정윤학), 슈퍼주니어의 이특(본명 박정수), 에이트의 이현, 정태우, 지현우(본명 주형태) 등이 참여를 확정하며 2013년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공연에 대한 관심을 입증하듯 뮤지컬 'The Promise'는 5일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인터파크 전체판매량의 약 23%에 육박한 것으로 단 12회 차의 티켓만 오픈된 점을 감안할 때 이례적인 수치다.

티켓 판매 외에도 개설 이틀 만에 뮤지컬 'The Promise' 트위터에는 팔로워 수가 2천여명에 달하는 등 공연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관객들은 트위터 및 예매처 게시판을 통해 "다재다능한 이특 배우님의 첫 공연 매우 기대하고 있습니다", "무열 배우님의 공연을 볼 수 있어 행복합니다", "소년의 이미지가 있던 시절 '그리스'의 대니에서 대한 군인으로 변신을 꾀하는 지현우 배우님 기대됩니다", "더 멋있어진 윤학 배우님의 공연 하루하루 기다려집니다", "노래와 연기 모두 짱인 이현배우님 완전 기대 중!", "상상도 못했던 캐스팅! 내년 1월이 매우 기다려진다!" 등의 기대평을 남겼다.

특히 한류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는 만큼 트위터 팔로워 중 해외 팬들의 수가 약70%를 차지해 눈길을 끌고 있으며 해외 팬들을 위한 판매처도 준비돼 있다.

현역 장병들과 국내 최정상 제작진이 참여하는 뮤지컬 'The Promise(프라미스)'는 북한군의 급습 남침부터 개성-문산 전투, 화령장 전투에 이어 6•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격전지로 불리는 다부동 전투에 이르기까지 긴박했던 전시상황에서 동고동락하며 생사를 함께 한 7명의 전우 이야기를 그린다.

뮤지컬 '광화문연가', '서편제', '라카지' 등을 연출한 이지나 연출과 뮤지컬 '삼천', '블랙메리포핀스', '밀당의 탄생'의 서윤미 작가가 의기투합하며 '셜록홈즈' 최종윤 작곡가가 곡 작업을 맡았다.

뮤지컬 'The Promise'은 1월 9일부터 20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열린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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