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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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예 결혼식 사회, '절친' 조권이 나서

기사입력 2012.12.05 23:03 / 기사수정 2012.12.05 23:05

이준학 기자


▲조권, 선예 결혼식 사회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원더걸스 선예의 결혼식에 절친 조권이 사회자로 나선다.

선예와 조권의 소속사인 JYP 엔터테인먼트는 5일 선예의 결혼식이 2013년 1월 26일 오후 12시 30분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며 사회는 조권이 맡게됐다고 밝혔다.

조권과 선예는 어린 시절부터 JYP의 연습생으로 함께 지내며 서로를 응원하는 '절친'이다.

선예는 지난 11월 27일 5년 연상의 선교사인 남자친구와의 결혼을 발표했다. 이에 조권은 같은 날 자신의 트위터에 "12년 지기 죽마고우인 사랑하는 제 친구 선예가 시집을 간답니다! 기분이 정말 남다르네요. 아직 저도 믿기지 않지만 결혼식 날 아마 눈물 평펑 흘릴 듯. 축가로 죽어도 못 보내 부를까요?"라고 적었다.

이어 "모든 분들이 선예가 행복할 수 있길 축복해주시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선예의 결혼 발표에 JYP 엔터테인먼트는 "6년여 동안 원더걸스의 리더로 팀을 이끌어 온 선예양은 최근 본인의 뜻을 원더걸스 멤버들과 회사에 알려 왔다"며 멤버들과 회사가 그녀의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선예는 한동안 결혼과 가정생활에 전념할 예정이며, 그룹의 다른 멤버들은 연기, 프로듀싱, 솔로음반, 방송활동 등 개인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한다. 선예는 지난 2007년 데뷔 이후 6년간 국내외를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선예의 약혼남은 캐나다 교포 일반인으로 장기 사역하며 생활하는 선교사로 동안 얼굴에 건장한 체구를 갖춘 훈남으로 알려졌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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