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고양, 강산 기자] 서울 삼성 썬더스 김동광 감독은 멘탈 게임에서 패한 부분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삼성은 5일 고양실내체육관서 열린 2012 KB국민카드 프로-아마 최강전 준결승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와의 경기에서 64-78로 패했다. 이로써 삼성은 결승 문턱에서 고개를 숙여야 했다. 이날 삼성은 야투 적중률이 36%에 그치는 등 슛 난조에 울었다.
김동광 감독은 경기 후 "열정에서 전자랜드가 우리보다 앞섰다. 멘탈에서 졌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서는 안 뛰던 선수들을 많이 기용했는데 아직은 들쭉날쭉하다"며 "신인들도 그렇다. 어느 정도 시간을 줬기에 본인들이 잘 알 것이다. 9일부터 리그가 시작되는데 남은 시간 준비 잘 해서 좋은 경기 하겠다"며 인터뷰실을 빠져나갔다.
[사진=김동광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