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배우 백봉기(31)가 행복한 새신랑이 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예비신부의 미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백봉기 측 소속사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1월 아빠가 되고, 아직 날짜를 확정 짓지 못했지만 10월쯤 결혼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백봉기와 예비신부는 현재 결혼 준비에 한창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두 사람이 같이 살고 있다. 임신 소식을 알고 양가 허락하에 함께 살게 됐던 거다"며 "백봉기가 생활력이 강한 편이라 아파트를 미리 마련해 신혼집처럼 꾸며 살고 있다. 결혼식 후에도 계속 그 아파트에서 살게 될 거다"고 했다.
카페 사장과 손님으로 만난 두 사람은 연인 사이가 된 후 결국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고. 백봉기가 운영하고 있는 이동식 카페에 예비신부가 손님으로 왔고, 이후 예비신부가 백봉기의 트위터에 글을 남기면서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됐다.
10살 연하의 백봉기의 예비신부는 대학교를 휴학하고 현재 한의원에서 코디네이터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백봉기의 한 측근은 "예비신부는 이목구비가 뚜렷해 평소 예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고 설명했다. 엑스포츠뉴스에서 단독으로 입수한 사진에서도 백봉기의 예비신부는 상당한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한편, 감칠 맛 나는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내 온 백봉기는 2009년 군 제대 후 드라마 '파스타', '나도, 꽃!', '미스터 리플리'와 '영화' 알투비: 리턴 투 베이스', tvN '롤러코스터2' 등 다작하며 왕성화게 활동했다. 또한 최근 새 소속사에 둥지를 튼 그는 현재 E 채널 '단단한 가족'을 촬영 중이며 내년께 다른 시트콤과 작품 활동들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