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9:28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 부회장으로 승진 '경영 보폭 확대'

기사입력 2012.12.05 13:42 / 기사수정 2012.12.05 13:42

이우람 기자


▲ 이재용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아들인 이재용(44) 삼성전자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해 경영 보폭을 넓힌다.

5일 삼성은 이재용 사장의 부회장 승진 등을 포함한 2013년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이에 대해 삼성 측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경쟁사와의 경쟁과 협력관계 조정 등을 통해 스마트폰·TV·반도체·디스플레이 사업이 글로벌 1위를 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며 승진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삼성 측은 "이재용 부회장은 앞으로 삼성전자의 사업 전반을 현장에서 더욱 강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부회장은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삼성전자에 입사했다. 2001년 상무보, 2007년 전무, 2009년 부사장으로 승진한 바 있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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