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KBS 월화드라마 '학교 2013'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4일 방송된 '학교 2013' 2회는 8.2%(전국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3일 방송된 1회 보다 0.2%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경쟁작 MBC '마의'는 '대통령 후보자 선거 토론회' 방송으로 인해 평소 방영시간 보다 약 40분가량 늦게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불량 학생 오정호(광정욱 분)는 각종 비행을 저질렀고 이를 보다 못한 학급회장 고남순(이종석)이 이를 제지하려 했지만 결국 두 사람을 싸움을 벌였다. 급기야 고남순은 영우의 머리를 의자로 내리치려 했다. 하지만 우연히 이를 본 영우가 둘이 깜짝 놀라 정신을 차릴 수 있도록 창문으로 의자를 던짐으로써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 하지만 고남순은 의자를 던졌다는 누명을 사 선도 위원회로부터 징계를 받을 위기에 처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드라마의 제왕'은 8.9%를, MBC '마의'는 17.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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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 KBS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