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세계적인 모델 혜박이 남편 때문에 강심장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혜박은 "한국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경험이 없어 떨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MC 신동엽이 장난스럽게 "그동안 '강심장'에서 혜박씨에게 많이 섭외 요청을 했었다"며 "계속 거절을 하셨는데 어떻게 마음을 바꾸게 되었냐"고 장난스럽게 질문했다.
혜박은 "계속 출연을 망설였는데 남편의 설득 끝에 나오게 되었다"며 "남편이 '강심장' 모니터링을 많이 해줬다"고 말했다.
혜박은 "남편이 '강심장'이 개편되고 나서 게스트 수가 줄었다"며 "'이번에 나가면 편하게 이야기하고 나올 수 있을 것' 이라고 조언해줬다"고 밝혔다.
혜박과 친분이 있다는 박경림은 "혜박씨 남편 키가 193cm"이라며 혜박 커플과 박경림 커플이 함께 식사를 하러 갔던 일화를 소개하며 "4명이 함께 식당에 들어갔는데 종업원이 '3명이 오셨냐’'고 묻더라"며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 날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는 조혜련, 이상엽, 양익준, 이의정, 김소현, 박민하, 박찬민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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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혜박ⓒ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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