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유 기부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가수 아이유가 모교에 1000만 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아이유는 지난 10월 동덕여고에 도서구입비 명목의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아이유 측은 학교 측에 외부에 알리지 말아 달라고 전했지만, 최근 동덕여고 교지의 '선배들 소식'란에 기부 사실이 소개되면서 4일 외부에 알려지게 됐다.
동덕여고 교지에 따르면 아이유는 연말에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모교 후배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할 뜻을 학교 측에 전달했다. 이에 대해 아이유 소속사 로엔 엔터테인먼트 측은 "기부는 사실이지만 외부에 알려지는 걸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그동안 음원 수익금 기부 등 평소 나눔을 실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