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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불꽃슈팅!…환상프리킥 작렬 [동영상]

기사입력 2012.12.03 13:14 / 기사수정 2012.12.03 18:24

이우람 기자


▲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불꽃슈팅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1)가 이번엔 대포알 프리킥으로 전 세계 축구팬들을 매료시켰다.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 소속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2일(한국시간)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2012~13 시즌 프랑스 리그 앙' 15라운드 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리그 13호 골을 터뜨려 팀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 골로 이브라히모비치는 리그 득점 선두를 달렸다.

이브라히모비치는 후반 37분 0-1로 뒤진 상황에서 아크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시속 180km에 달한 그의 불꽃슈팅은 수비벽을 그대로 통과해 상대팀의 골망을 갈랐다.

상대 골키퍼가 몸을 날렸지만 공의 속도가 워낙 빨라 골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현장에서 이 프리킥을 접한 외신들은 "이브라히모비치의 슈팅이 골문까지 1초도 걸리지 않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PSG는 즐라탄의 활약에도 추가골을 내주고 패배했다. PSG는 후반 40분, 발랑탕 에이세릭에 결승골을 허용해 1-2로 패, 최근 5경기에서 '1승'에 그친 부진을 이어갔다. PSG는 7승 5무 3패 승점 26점으로 리그 4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달 15일 잉글랜드와의 평가전에서도 환상적인 아크로바틱골을 성공시켜 화제를 모았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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