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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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누나스타일'에 누나들 마음 사르르…

기사입력 2012.12.02 15:42 / 기사수정 2012.12.02 15:42

방송연예팀 기자


▲ 이승기 '누나스타일' ⓒ 후크엔터테인먼트 제공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승기가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패러디한 '누나스타일'을 선보여 누나들의 열화와 같은 지지를 얻었다.

지난 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2012 이승기 희망콘서트'에서 이승기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패러디한 '누나스타일'을 열창했다.

이승기는 직접 '강남스타일'의 안무를 소화하며 여성 댄서들과 말춤을 췄고, 이에 관중들 역시 모두 일어나 신나는 '떼춤'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연에서 이승기는 "나를 남동생으로 귀엽다던 누나, 사랑스럽다던 누나, 드라마에 나오니 상남자라고 해. 반전 있는 누나, 누난 딱 내 스타일"로 개사한 '누나스타일'을 선보여 공연장을 열광케 했다.

무대를 마친 이승기는 "누나스타일은 제가 직접 개사했다. 하면서 '아, 이건 방송에서 진짜 못하겠다'고 했다. 그런 민망한 가사다"며 "8년쯤 여러분과 함께했으니 팬분들과 연예인 이승기 사이에서 어떤 역사가 생긴 것 같다. 옛날처럼 더 이상 '내 여자라니까'를 열창할 수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승기는 지난 11월22일 5.5집 앨범 '숲'을 발매했다. '숲'의 타이틀곡 '되돌리다'는 발매 직후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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