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뮤직웨이브 인 고베, 티아라 유창한 일본어로 "여러분, 만나고 싶었어요"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티아라가 일본 팬들 앞에서 '러비더비'의 무대를 선보였다.

2일 오전 0시 30분 MBC에서는 지난 10월 20일 열렸던 '코리안뮤직웨이브 인 고베'의 실황이 방송됐다.

전해진 공연 실황에서 티아라는 일본 팬들에게 반갑게 인사하며 '러비더비'의 무대를 선보였다.

티아라는 유창한 일본어로 "고베의 여러분 티아라 입니다. 티아라와 함꼐 놀까요? 시작합니다"라는 멘트로 무대를 열었다.

일본 팬들은 셔플 댄스를 따라하거나, 후렴구의 '우우우~'라는 소리를 흉내내며 즐거워했다. 여성 팬은 물론 중년의 아저씨 팬의 모습까지 보였다.

노래 중간 소연은 일본어로 "여러분 만나고 싶었어요"라며 손을 번쩍 들었고, 멤버들은 "여러분 점프해주세요"라며 관객과 함께 무대를 만들어 나갔다.

춤이 주특기인 막내 아름은 자신의 단체 안무 속에서도 눈에 띄는 춤 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코리아 뮤직웨이브 인 고베'에는 비스트, 2PM, 포미닛, B1A4 , BOYFRIEND. FT Island, KARA, M-BLAQ, 노라조, 시크릿, 티아라, 틴탑, 초신성이 출연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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