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헐리우드 배우 휴잭맨이 국제가수 싸이를 극찬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영화 ‘레미제라블’로 내한한 휴잭맨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휴잭맨은 싸이의 ‘강남스타일’ 얘기가 나오자 "호주에서 싸이를 만났는데 대단했다"면서 싸이와의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싸이가 너무 친절하고 착해서 깜짝 놀랐다. 싸이의 공연이 끝난 뒤 만나게 됐는데 정말 재미있는 분인 건 확실하더라"면서 싸이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아직도 조금씩 추기는 한다. 특히 저희 딸이 쉬지 않고 추곤 한다. 딸이 싸이를 만난 날을 죽을 때까지 못 잊을 거라고 했다"며 딸의 싸이 사랑에 대해서도 전했다.
[사진=휴잭맨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