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MAMA 지드래곤 "한가인에게 상 받아 너무 좋다" 이색 수상소감

▲ 2012 MAMA 지드래곤 한가인 ⓒ Mnet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빅뱅의 지드래곤이 시상자로 나선 배우 한가인을 향한 이색 수상소감을 전해 시선을 끌었다.

지난 30일 홍콩 HKCEC에서 진행된 '2012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시상식에서 올해의 남자 그룹상을 빅뱅이 수상한 가운데 지드래곤이 이색 수상소감을 전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남자 그룹상의 시상자로 나선 배우 한가인은 여신의 자태를 마음껏 뽐내며 지드래곤에게 트로피를 전달했다. 특히 최근 한가인은 빅뱅 지드래곤의 '열혈팬'임을 밝힌 바 있다.

지드래곤은 "한가인 누나에게 상을 받게 돼 너무 좋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멤버들이 같이 올라왔어야 하는데 다음 무대를 준비하느라 못 올라왔다"며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한편 '2012 MAMA'에서는 싸이, 슈퍼주니어, 빅뱅이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노래상, 올해의 앨범상, 올해의 가수상을 각각 수상한 가운데, 가인, 트러블메이커(현아&현승)의 섹시한 무대와 슈퍼스타K4 로이킴의 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며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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