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일본 톱가수 하마사키 아유미와 댄서 우치야마 마로카가 서로 간에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일본 언론은 "하마사키 아유미는 아직 전 남편과 법적으로 혼인 상태이며, 우치야마 마로카는 전 부인과 이혼했지만 아이까지 가진 내연녀가 또 있었다"고 전했다.
지난 11월 20일 발매된 일본의 주간지 '여성 세븐'은 "하마사키 아유미는 전 남편인 오스트리아 배우 마누엘 슈워츠와 아직 이혼이 성립되지 않은 상태가 이나다"라고 보도했다.
여성 세븐은 "두 사람은 일본에서는 혼인 신고를 하지 않았지만, 미국에서는 LA 관공서에 혼인 신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하마사키 아유미는 일본에서는 호적상 독신 상태지만, 미국에서의 결혼은 유효하다"고 전했다.
또한 "미국에서의 결혼에 대해 이혼이 성립되지 않았다. 마누엘 슈워츠는 아직까지 이혼 신고서에 서명을 하지 않고 대리인을 내세워 협의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실제 마누엘 슈워츠는 2012년 5월 자신의 트위터에 "나와 아유미는 아직 이혼하지 않았다. 우리는 아직 결혼한 상태다(Many people ask me about my divorce. Me and Ayumi are not divorced)"라고 적었다.
우치야마 마로카는 이혼은 마쳤지만 또 다른 내연녀와 아이까지 가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여성 세븐'은 우치야마에 대해 "이혼 재판 중 이미 따로 교제하던 약혼자가 있었다. 그 약혼자는 26세의 인기 모델 A씨로 2011년 9월에 미혼 상태로 우치야마의 아이를 출산했다. 우치야마는 하마사키 아유미의 'You & Me'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뒤 A씨와 만나는 횟수가 줄어 결국 이별했다"고 전했다.
우치야마는 하마사키 아유미와의 열애 발표 뒤, 이혼 소송 중인 전 부인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파문이 일었다. 이후 우치야마는 "이혼 절차가 마무리 됐다"고 해명한 바 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하마사키 아유미 트위터, 우치야마 마로카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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